호박 영양 효능(호박의 건강 회복 기능)

 

호박은 박과에 속하는 채소로 원산지는 인도, 페루의 안데스 산맥 지역입니다. 15세기 콜럼버스가 발견하여 유럽에 전하였으며 16세기경 포르투갈 상선이 아시아에 전파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일본과 중국에서 임진왜란 이후에 들어와 구황식품으로 자리 잡았으며, 건조한 기후에는 어느 곳이나 잘 자라 세계적으로 보급되어 있습니다.

 

 

호박의 주요성분 및 영양

호박의 당분은 소화 흡수가 잘되므로 위장이 약하고 마른 사람, 회복기 환자에게 좋습니다. 동짓날 호박을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고 하는 옛말이 생긴 것은 비타민 A, B, C 때문입니다. 호박씨에는 불포화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 및 레시틴이 풍부합니다.

호박의 주요 성분은 수분이 80~90%, 탄수화물 5~13%, 단백질 2%, 지방 0.3%, 섬유 1%, 회분 0.7%, 카로틴이 풍부하여 2~6mg% 함유되어있으며, 펙틴질이 풍부합니다.

 

호박 효능

"본초강목"에서는 호박을 속을 보호해 주는 좋은 식품이나 장복시 각기, 황달이 생길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보중익기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위장계를 보호하고 기를 더해 준다. 즉 적은 칼로리로 많은 기를 보급해 주어 식사 제한을 해도 내장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므로 앓고 있는 신체를 회복시키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간, 신장 기능을 활발히 해주는 효과적인 식재료입니다. 아울러 겨울철 추위로 인한 운동력 부족으로 소화가 어려운 사람, 위장이 약한 사람, 회복기 환자, 유아 이유식, 콩팥 기능이 약해 부종이 있거나 산후에 부기가 있는 산모 등에 좋은 식재료입니다.

 

호박 요리

호박전, 호박죽, 애호박전, 호박 꿀단지, 애호박 양념무침, 단호박양갱 등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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