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는 십자화과 채소로 배추와 함께 우리나라 2대 채소 중의 하나입니다. 김장과 단무지 수용가 많으므로 가을부 재배가 많으나 봄무나 여름 무도 요즘에는 많이 공급되고 있으며 주로 고랭지 재배가 많습니다.
무의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으로 지중해 동쪽에서 티베트를 거쳐 고대 중국을 통해 우리나라에 전파되었다고 합니다.
무는 우리나라 지방에 따라 충청도나 강원도에서는 무수라고 불리고 경상도에서나 전라도에서는ㄴ 무시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무 주요성분 및 영양
무의 주요 영양성분은 수분 93%, 무기질 0.6%, 칼슘 38mg%, 철 0.3mg%, 비타민 C 30mg%로 특히 비타민 C는 무의 속 부분보다는 껍질 부분에 많이 함유되어있다고 합니다.
무에는 디아스타제(diastase)라는 소화 효소가 있어 음식을 과식했을 때나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 무즙이 좋다고 하여 예로부터 부를 많이 먹으면 속병이 없다고 합니다.
무를 먹다보면 겨자 맛과 비슷한 매운맛이 난다 그러나 즙을 만들어 놓아두거나 무생체에 식초를 넣거나 무를 국으로 끓일 때 열을 가열하면 이소시아네이트는 생성이 잘 안되거나 또는 생성이 되더라도 곧 파괴되므로 매운맛이 나지 않게 됩니다. 이 성분은 유황을 함유한 물질로서 항암 효과를 나타내며 생즙일 때 가장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무 음식 궁합
무는 떡, 밥이나 생선회와 좋은 궁합을 이루는 식품입니다. 떡이나 밥을 과식했을 때 무즙을 만들어 먹으면 소화가 잘 되며 식품의 산도를 중화시키므로 시루떡에 무를 섞는 것이 매우 좋다고 합니다. 또한 생선회나 구이에 무를 갈아서 곁들이거나 무 채를 놓는 것은 비린내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무가 산성 식품인 생선을 중화할 수 있는 좋은 알칼리성 식품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무와 음식궁합이 잘 맞지안는 것은 오이입니다. 오이에는 비타민 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비나제가 함유되어 있어 무에 풍부한 비타민 C를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렇게 무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무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은 정말로 많이 있는 것 같아요 동치미, 총각김치, 깍두기, 무나물, 무 맑은탕 등등 식구들에 영양가 많은 음식을 많이 많이 요리해 주세요 오늘도 이만하고 물러갑니다.
'음식 재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이] 영양 성분 숙취해소 갈증해소 (0) | 2021.08.22 |
---|---|
호박 영양 효능(호박의 건강 회복 기능) (2) | 2021.08.07 |
파 주요성분 효능[음식 재료 파 보관 법] (0) | 2021.07.18 |
새싹보리 키우기(집에서 힐링공간 창조 주말농장 체험) (0) | 2021.05.15 |
양파 영양과 효능(구입 및 보관법) (0) | 2021.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