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는 옛날 만리장성과 피라미드를 건설하던 노동자에게 지급되었던 식품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동양에서는 예로부터 중요한 채소 중의 하나이나 서양에서는 거의 재배를 하지 않았다고도 합니다. 파는 크게 쪽파, 대파, 실파로 나눈다고 하는데요 이 세 가지 파에 대한 특징도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쪽파는 뿌리위에 붙은 흰 밑부분이 6~10개가 뿌리에 붙어 있습니다. 주로 김장철 11월 ~ 12월에 출하되며, 줄기와 잎 부문이 연하고 탄력이 있으며, 특유의 매운맛과 향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파는 뿌리위에 붙은 흰색의 줄기가 15~30cm정 길게 올라온 끝에 녹색의 잎이 달려 있습니다. 주로 흰 줄기인 연백부를 먹습니다. 실파는 파종 후 약 90일 정도 후에 수확하는 것으로 대파에 비해 파의 길이와 굵기가 가늘고 짧습니다.
파의 주요성분 및 영양
대파의 영양성분은 수분 91.1%, 단백질 1.5%, 지질 0.3%, 당질 5.5%, 섬유소 1.0%, 무기질 0.6%입니다. 비타민중에서는 A, B1, B2, C가 들어있습니다. 대체로 채소류가 알칼리성 식품인데 비해 파는 유황의 함량이 많아 산성 식품에 속합니다. 파의 자극성분은 유황화합물로서 마늘과 유사한 알리신으로 체내에서 비타민 B1의 이용률을 높여주고 살균작용이 있다
파의 효능
파는 땀을 잘 배출하게 하고 해독하며 위장의 운동과 분비기능을 도우며 태아를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초기감기, 두통, 코막힘, 눈과 얼굴이 붓는데,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데 등에 많이 활용합니다. 각종 육류의 독성을 해독하고 혈전증, 심장병, 혈관경색을 예방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 저장 방법
파의 저장시 녹색 부분은 신문지에 싸고, 흰색 부분은 비닐에 넣어서 보관하면 좋습니다. 녹색 부분부터 사용하고 1주일 안에 모두 소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반 주택에서는 화분에 흙에 담아 심어 놓으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겠습니다.
<참고 내용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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