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되면 차가운 음식을 찾게 되는데요 오이는 번거로운 요리가 필요 없이 한입에 물어 갈증이 해소되고 입안에 상쾌함을 줍니다. 그래서인지 등산을 할 때 필수품으로 가지고 가기도 합니다. 오이는 박과의 한살이 덩굴식물 열매로 원산지는 인도이며 중국을 거쳐서 삼국시대에 우리나라에 들어왔고요 산뜻한 향과 담백한 맛이 일품이며 등산 시 갈증해소에도 좋은 것이 오이입니다.
오이 영양 및 주요성분
오이는 칼륨 함량이 높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을 많이 섭취하면 체내의 나트륨이 많이 배설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오이는 비타민과 무기질의 공급원으로 중요할 뿐만 아니라 싱그러운 향, 녹색의 빛깔, 아삭하게 씹히는 맛 등으로 단조로운 식사에 변화나 풍족 감을 줍니다. 오이의 색은 엽록소로서 오이지나 소박이를 담가 적당히 익어 가면 녹색이 녹갈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는 젖산에 의해 엽록소는 녹색이 녹갈색으로 변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놋숟가락을 넣기도 합니다.
오이의 싱그러운 향은 오이 알코올 성분 때문이며, 오이 꼭지의 쓴맛은 큐커비타신(cucurbitacin)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오이의 머리 부분에 많으며 품종에 따라 다르다 저온에서 생육이 나쁘거나 건조가 심하면 더 많이 생깁니다.
오이 효능
이뇨작용이 뛰어나 과음 후 오이즙을 마시면 숙취가 제거되고 몸도 가벼워진다. 위장병에도 좋다고 합니다.
엽록소와 비타민 C가 풍부하며 차가운 성분이 강해 땀띠나 화상에 오이즙을 바르면 효과가 높습니다.
또한 부종 시 오이덩굴을 달여 먹으면 잘 나으며 오이줄기를 발라서 나오니 물로 땀띠에 바르면 효과가 있습니다.
오이와 좋지 않은 식재료
오이와 무는 영양상으로 좋지 못한 음식궁합입니다.
오이에는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으나 이는 파괴 효소인 ascorbinase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오이와 무를 섞으면 무의 비타민 C가 많이 파괴됩니다.
오이 요리 종류
오이지, 오이장아찌, 오이소박이, 오이생채, 오이냉국, 오이샐러드, 오이피클, 오이냉국 등등
김치에 오이를 조금 썰어 넣으면 시원함과 청량감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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