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작은 힐링공간을 만들고 싶기도 하고 건강에도 좋은 새싹보리 키우기를 해보았습니다.
해서 오늘은 새싹보리 키우기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하고자 해요
먼저 우리는 약간 실패를 한듯합니다.
이유는 보리의 양을 너무 많이 해서 오랫동안 두고 보고 먹을 수 없었다는 게 쪼금 아쉽기도 하네요 ㅎㅎㅎ
첫째 씨앗을 가볍게 씻어주면 되겠습니다. 이유는 쭉정이나 썩은 보리씨앗을 걸러내어 주기 위함 입니다.
두 번째 잘 씻어준 보리를 종이컵이나 접시에 보리와 물을 담아 둡니다. 약 반나절이 좋겠습니다.
우리는 구멍 난 바켓에 보리를 담아 물에 잠기게 했습니다.
보이시죠? 하얀 보리의 눈
잘 뿔린 보리새싹을 재배판에 골고루 펴 줍니다.
아래 사진은 싹이 나온 지 1일 차입니다.(너무 많쵸? 새싹끼리 겹치게 하지 않으면 더욱 좋습니다.)
2일 차입니다.
신신당부드립니다. 아래 그림 처럼 겹치게는 하지 말아 주세요 아쉬움이 남네요 ㅎㅎㅎㅎ
싹이 나오기 전까지는 분무기로 혹은 물에 젖은 천을 덮어주면 좋겠습니다.
3~4일 차입니다.
재배판에 씨앗이 물에 잠기지 않게 물을 깔아주세요 새싹보리가 물에 잠기게 되는 썩거나 잘 자라지 않는다고 해요
발아가 된 이후 관리는 큰 무리가 없어요 재배판의 물만 가끔 갈아주시면 됩니다.
6일 정도 된 보리새싹입니다. 많이 자랐죠?
이놈들 커는 재미로 이놈들 자기 색깔이 나오는 걸 보니 내 마음까지 힐링이 되는 듯해요
언텍트 시대에 건강도 찾고 힐링도 되고 좋겠죠? 아니 아주 좋습니다.
7일 차 이상 된 듯해요 누른 민머리에서 제법 녹색빛이 나는 머리카락이ㅎㅎㅎ 가르마도 할 수 있겠네요
이젠 관상용으로도 우리 집 건강도 지켜줄 수 있을 만큼 성장했답니다.
맛은 뭐랄까 쪼금 씹은 맛과 함께 건강한 맛이 입안에 한가득 이었습니다.
한번 힐링도 할 겸 집에서 보리새싹을 키워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기다리는 인고(?)의 시간 끝에 푸른 초록색을 집에서 보고 느끼고 더욱이 나의 입으로 우리들 건강까지 참으로 좋은 듯해요 아이들과 같이 새싹보리 키워 보세요 정말 좋을것 같아요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고 즐거운 가정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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